임시보관함

Gary Benfield

체리향기 바람에... 2007. 1. 11. 00:17




별의 츠...

눈을 감고 시간을 되돌려 봐요.

그 왈츠가 다시 들려요.

밤은 이미 스러지고, 새벽이 다가와요.

당신의 손에 내 손이 있어요.

우리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

왈츠만이 맴돌고 있어요.



눈을 감으니, 우리 둘이 잠든 거리를 거닐고 있어요.

이른 새벽 새들의 즐거운 지저귐이 푸른 하늘에서 날아와요.

새벽은 우리에게 다가오고, 우리는 행복을 향해 걷고 있어요.

아니에요!

그때 당신은 진심을 말할 수 없었죠.

모래 속으로 스며든 물처럼 그렇게 당신 없는 세월은 흘러갔죠.

어떻게 하면 이별의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요

그럴 수만 있다면 당신의 깊은 눈을 바라보며

당신을 영원히 데리고 가고 싶어요.



눈을 감고 시간을 되돌려 봐요.

이별의 왈츠는 다시 올려 퍼지고 있어요.

이제 당신에게 모든 걸 말 할래요.

새벽을 향해 함께 떠나요. 여명을 향해 함께 떠나요.

우리 둘이서 손에 손을 잡고,



이제 당신에게 모든 걸 말할래요.

당신은 유일한 나의 운명이에요.

다시 새벽이 와도 새가 울어도,

우리 둘이서, 아니! 모든 것은 꿈이야...